[NEWS]엠아르오디펜스, 방산 AI 정비기술로 팁스(TIPS) 선정

MROD
2025-08-12
  • 국방 디지털트윈 혁신 견인

[핸드메이커 김제민 기자] 국방 분야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엠아르오디펜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엠아르오디펜스는 IoT 기반 AET(음향방출기법) 기술과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접목한 원격정비 및 예지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s)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엠아르오디펜스가 주력으로 개발 중인 기술은 ▲함정의 주요 기계설비에 대한 AI 기반 예지진단 ▲육상과 해상 간 실시간 원격정비 협업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며, 고장 이전 단계의 미세한 결함까지 조기 감지해 정비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실제로 엠아르오디펜스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와 청해부대 파병함정 등을 대상으로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고장 조치 리드타임 25% 이상 감소, 시스템 가용도 99.7% 확보 등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AET 센서 기반의 휴대형 단말기와 디지털트윈 시각화 기술을 융합하여, 기존 수작업 정비의 한계를 넘는 AI 기반 자율 정비 시대의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엠아르오디펜스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확보한 정부 R&D 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향후 3년 간 해군·방위사업청 등 국방 수요처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신뢰성 확보는 물론, 방산100 등 정책 연계 사업을 통한 대형 과제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엠아르오디펜스 박준상, 이준원 공동대표는 “현장 실증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형 방산 정비체계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며 “AI·디지털트윈·IoT 기술을 접목한 첨단 유지보수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엠아르오디펜스는 현재까지 ▲AI 기반 고장예지 진단 시스템 ▲원격정비 XR 플랫폼 ▲AET 진단 알고리즘 등 총 10건 이상의 관련 특허 및 저작권을 출원·등록했으며, 민·군 협력 및 산학연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기술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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